TGS 2026 개막... K-게임 신작 총출동

2026년 09월 17일 10시 04분 48초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이 17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간을 5일로 늘려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1,138개 기업이 참여해 총 3,999개 부스를 꾸렸다. 17일과 18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운영되고 19일부터 일반 관람객 입장이 시작된다. 

 


 

국내 게임사들은 서브컬처 신작 중심으로 참가, 일본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엿볼 계획이다.

 

넥슨은 서브컬처 신작 ‘파레이돌리아’와 ‘마비노기 모바일’을 출품해 현장 시연을 진행한다. ‘파레이돌리아’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연출한 서브컬처 RPG이며,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IP의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오픈월드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선보였다. 이 게임은 가상의 1989년 도쿄를 배경으로 마법사들을 관리하는 행정기관 공무원의 이야기를 다룬 신작 서브컬처 게임이다. 실시간 요소와 AP(행동 포인트) 운용이 결합된 턴제 전투 시스템과 비주얼 노벨 감성의 서사 연출을 특징으로 내세웠으며, 현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협업한 고성능 디스플레이 시연 부스를 구성했다.

 

넷마블은 일본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동명의 만화·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을 비롯해 신작 3종을 전시한다. 글로벌 흥행 IP 기반의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교감 요소를 강조한 오리지널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인블루’의 시연대를 운영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구체화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신작 ‘미래시’와 ‘데드 어카운트’를 공개한다. ‘미래시’는 깊이 있는 내러티브와 전략적 전투가 결합된 RPG이며, ‘데드 어카운트’는 독특한 비주얼과 액션성을 강조한 타이틀로 글로벌 유저들의 반응을 살핀다. 

 

중소 및 인디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위한 공동관 참여도 확대되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는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마련한 부산공동관을 통해서도 8개 기업이 현지 바이어 및 관람객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도 현장을 방문해 국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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