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출시 확정한 초 기대작

스텔라 블레이드부터 붉은사막까지
2024년 02월 15일 19시 33분 20초


 

2024년, 국내 게임사들이 저마다 풍성한 라인업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초 기대작들이 연달아 출시 될 전망이다. 

 

먼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텔라 블레이드'는 4월 26일 출시를 확정했다.

 

PS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인 '스텔라 블레이드'는 국내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AAA급 게임이다. 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 등장한 인류의 적, '네이티브'를 물리치기 위해 지구 밖 콜로니에서 내려온 전사 이브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액션성과 더불어 특히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제작 된 수려한 그래픽과 주인공 캐릭터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또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 되는 만큼 전용 컨트롤러인 듀얼센스의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를 활용해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넥슨은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루트슈터 장르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올여름 출시 할 계획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인류를 파멸하기 위해 침공한 '벌거스' 군단과 이에 맞서는 선택받은 인간 '계승자'들의 전투를 오픈월드에서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매력적인 캐릭터와 다양한 스킬 및 액션, 총기를 이용한 호쾌한 전투가 강점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 된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약 200만 명의 글로벌 이용자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PC,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위메이드의 대형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3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오딘의 땅에서 시작하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이미르 대륙에서 9000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담고 있다. 위메이드의 대표작인 '미르의 전설' 시리즈가 동양적인 색채가 강했다면, 이번에는 북유럽을 담아 글로벌 시장 공략의 야심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 기술을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은 물론, 모션과 페이셜 캡처 기술을 더한 사실감,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과 각 스킬에 맞춘 빼어난 연출이 강점이다. PC와 모바일 등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되어 더욱 많은 이용자들을 모을 전망이다.

 

지난 지스타 2023에서 주목받은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인조이'는 여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보다 한층 뛰어난 실사형 그래픽으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 아바타 '조이'의 연령대와 피부색, 표정은 물론 다양한 메이크업과 헤어, 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실제 인물 못지않은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세계에서도 높은 자유도를 구현할 계획이다. 실제 도시를 옮겨 놓은 듯한 가상의 공간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다양한 캐릭터와 소통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와 건설까지 즐길 수 있으며, 각종 딥러닝 AI 기술도 탑재돼 더욱 실제와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넷마블의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바탕으로 하되, 게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오픈월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험과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갖췄다,

 

이용자는 '일곱개의대죄', '묵시록의 4기사' 등에 등장하는 여러 영웅을 수집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특히, 무기에 따라 변화하는 스킬과 다양한 영웅 조합을 활용한 전략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국내 게이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펄어비스의 '붉은사막'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현재 마무리 작업 중으로, 오는 여름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당초 2021년 4분기 출시 될 예정이었으나, 방대한 콘텐츠와 높은 자유도로 개발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벌어지는 용병들의 투쟁과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고품질 그래픽으로 그려진 실제와 같은 풍경, 모션 캡처 기술 기반으로 제작 된 전투 액션, 주변 환경 및 NPC와의 상호작용, 다양한 오브젝트의 물리 효과와 연출 등 AAA급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해외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 8월 게임스컴에서 공개한 신규 트레일러는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최고 기대작'에 이름을 올렸다. 지스타2023에서 진행 된 비공개 시연에서도 '대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그린코인 / 2,314,750 [04.18-11:58]

스텔라 블레이드의 성공으로 국산 콘솔 게임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WATAROO / 28,964 [04.19-11:06]

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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