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불공정 유저 제재에 ‘머신러닝’ 기술 도입

블리자드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
2018년 06월 07일 12시 06분 54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인기 PC온라인 ‘오버워치’의 신규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화상 인터뷰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한국오피스에서 7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블리자드 스캇 머서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신규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했다.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오버워치에서는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신고된 이용자에게 게임 내 메시지 및 이메일을 전달하고, 유해 행동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 토론자 내 차단 계정 명단을 공개하는 시스템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시스템에는 머신 러닝 알고리즘이 도입돼 유해한 채팅 내용을 확인하고 있고, 이 시스템이 도입된 후 지난 3월과 5월을 비교하면 채팅 금지 제재 계정은 651%, 일시/영구 정지 계정은 1,471% 증가했고, 오제재율은 0%이다”며 “앞으로도 오버워치가 부정 이용자를 제대로 제재하도록 꾸준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추가로 공개 테스트 서버 통해 ‘추천’ 및 ‘그룹찾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 시스템들은 보다 나은 게임 플레이 환경을 위해 상대방을 추천하고, 누적에 따라 보상 제공, 플레이어가 직접 자신의 게임 경험을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특히 추천은 별도의 레벨이 있고, 이를 통해 게임 내 비매너 플레이어와의 플레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스캇 머서 총괄 디자이너는 “오버워치 팀은 게임의 핵심인 플레이어가 게임을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준비 중이니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87,450 [06.07-12:44]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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