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연이은 호재에 주가-위믹스 반등

위믹스 관련 이슈 계속 발생
2022년 11월 07일 17시 26분 18초

최근 예상 유통량 차이로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위믹스 유의 종목 지정, 이 이슈로 한동안 주춤했던 위메이드가 연이은 호재로 주가 및 위믹스 시세가 반등했다.

 

7일,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4.78% 상승한 54,800원에 장을 마감, 위믹스는 전일대비 3.5% 상승한 2,655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일,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660억 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고, 이날 장현국 대표는 미디어간담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하지 않는 블록체인 사업을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할 일들을 모색해보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자리에서 장 대표는 “위믹스 상장 폐지는 없을 것이고,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위메이드는 유의 종목 지정 해제를 위해 노력 중인데, 지난 5일 위믹스 팀은 코코아파이낸스에서 대출한 16,054,938KSD 중 450만 KSD를 상환(잔액: 11,554,938KSD)한다고 공지했다. 자금 조달은 AQX인베스트먼트를 통해서이고, AQX는 위믹스 200만 개를 위믹스 재단으로부터 매입했다. 이를 통해 위믹스 담보율은 약 30.4%에서 21.6%로 낮춰져 담보의 안정성을 높였다. 추가로 위메이드는 남은 초과 유통량 역시 상환해 전체 담보를 회수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유의 종목 지정 해제를 위한 노력 등으로 위메이드는 시장의 관심을 받아 ​7일 기준​ 주가와 위믹스 시세가 4대 국내 거래소 유의 종목 지정 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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