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으로 확장한 ‘포트나이트’, 레고 등 다수 게임 공개 : 게임샷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자사의 대표작 ‘포트나이트’ 안에서 즐길 수 있는 레고 게임 등을 체험하는 시연회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즐긴 게임은 ‘레고 포트나이트’와 ‘로켓 레이싱’,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이다.

서바이벌 크래프팅 게임 레고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와 레고 그룹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서바이벌 크래프팅 게임이다.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레고와 포트나이트의 마법이 만나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할 수 있다.

생존 모드와 샌드박스 모드를 제공하는 레고 포트나이트는 레고 스타일로 만들어진 포트나이트의 캐릭터로 식량과 자원을 수집하고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대피소를 건설하고 마을에 주민들을 영입해 적에 맞서 싸우는 게임이다. 장비를 갖추고 동굴에서 희귀 자원을 채집하거나 숨겨진 지역, 적들을 찾아볼 수도 있다.

2024년에는 게임플레이 기능과 더 많은 레고 스타일 의상들을 업데이트하고, 포트나이트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레고 테마의 여러 게임들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로켓 레이싱은 로켓 리그 개발사 사이오닉스(Psyonix)가 개발한 신규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이다.

드리프트, 비행, 터보, 공중 회피라는 네 가지 주요 기술을 통해 특별한 레이싱 경험을 제공한다. 드리프트로 속도 부스트를 충전하거나 도로상의 장애물을 비행으로 피할 수 있고, 터보로 가속하고, 공중 회피로 벽에 붙어 달릴 수 있다.

차량 커스터마이징과 각종 아이템은 로켓 리그와 크로스로 지원해 로켓 리그 유저는 보유 아이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로켓 레이싱 유저들은 사이클론, 예거 619 등의 다양한 차량 아이템을 포트나이트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로켓 레이싱 정규 시즌 1에 앞서 시즌 제로가 시작된다. 2024년 초에는 로켓 레이싱 시즌 제로에 이어 시즌 1이 시작되며, 스피드런 순위표, 추가 커스텀 옵션, 크리에이터 제작 트랙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리듬 게임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은 기타히어로, 락밴드 시리즈 개발사로 유명한 하모닉스(Harmonix)가 포트나이트에서 출시한 신규 음악 및 리듬 게임이다.

기타, 키타, 베이스, 드럼, 보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노트를 연주할 수 있고, 메인 스테이지와 잼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솔로 또는 최대 4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함께 플레이할 수 있고, ‘잼 스테이지’에서는 플레이어들과 함께 새로운 믹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시즌 1 오프닝 나이트는 내년 2월 22일(미국 동부 시간)까지 진행되며, 시즌 1의 특집 아이콘은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티스트 위켄드(The Weeknd)다. 페스티벌 시즌패스를 진행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프리미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더욱 다양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는 최근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레고 IP(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레고 포트나이트 등을 선보였다”며 “이 같은 게임들은 로비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으니 많은 플레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