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2, 원작의 흥행 이어가나

이용자 호평 이어져
2024년 12월 13일 08시 59분 02초

지난 7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정통 핵앤슬래시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흥행 원인으로 평가하는 정통 핵앤슬래시 장르의 정체성과 깊이 있는 콘텐츠, 게임성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 6개 액트(막), 100여 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 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개성 넘치는 플레이스타일을 보유한 12종의 캐릭터,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컨셉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작부터 호평 받아온 커스터마이징 스킬 시스템 지원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플레이 성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작보다 높아진 대중성과 액션성으로 호평받고 있다. 초반 허들을 낮춘 편리한 성장 시스템과 키보드로 이동하게 해 조작의 피로감을 덜어냈다. 여기에 회피기술을 더해 전투의 몰입감을 더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출시 전에는 100만 명 이상의 얼리 액세스 팩 구매가 이어졌으며, 출시 하루 만에 58만 명의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다.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스팀 글로벌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얼리 액세스 시작 이후 치지직과 SOOP(구 아프리카)의 방송 채널 다수가 해당 게임 플레이 방송을 진행했으며, 양 플랫폼 합산 누적 뷰어쉽 234만(치지직 206만/SOOP 28만)을 달성했다 특히, 치지직의 경우 '패스 오브 엑자일 2' 관련 방송 채널이 최고 337개를 달성하며 최고 화제작으로 올랐다.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진행한 방송까지 고려하면 누적 이용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사의 빠른 대응도 눈길을 끈다. 얼리 액세스 시작 3일만인 지난 10일에는 이용자 피드백에 맞춘 패치 내용이 공개됐다. 전투 도중 일반 몬스터 무리에 갇히는 경우 구르기(회피)를 사용하면 빠져나올 수 있게 설계하고, 아이템 획득률을 높여 이용자가 빠르게 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 맵의 중간중간 게임 진행상황을 저장할 수 있는 체크포인트를 추가로 개설하고, 이용자가 체크포인트를 찍은 장소로 순간 이동할 수 있도록 개편해 게임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는 현지화와 더불어 콘텐츠의 재미를 알리는 각종 영상 콘텐츠로 한국 게이머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앞서 공개한 '초보 유배자 가이드'는 '패스 오브 엑자일 2'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 가능한 6종의 클래스와 12가지의 전직 소개, 파밍의 핵심인 장비 가이드, 다양한 스킬 및 보조 젬 가이드, 1,500가지가 넘는 패시브 스킬 기초 가이드까지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보다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총 6종의 액션슬래시 영상을 공개해 게임의 매력을 알렸다. 인보커, 크로노맨서, 블러드 메이지 등 6가지 클래스와 12가지 전직(어센던시)의 화려한 스킬과 액션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또 '패스 오브 엑자일' 시리즈를 플레이한 게이머들을 초청해 다양한 게임 정보와 노하우를 친근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유배자 온더 POE2'도 공개했다. 게이머들이 직접 나서서 육성 팁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보다 전달력을 높였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이후, 이튿날에도 서비스 첫날 기준 90%가 넘는 이용자가 접속하는 등 높은 리텐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쾌적한 게임 이용을 지원해 높은 이용자 잔존율을 확보하고, 전작처럼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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