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도 막을 수 없다, 뜨거운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 : 게임샷

펄어비스는 13일 오후 과천 펄어비스 사옥 홈 원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2025 칼페온 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칼페온 연회는 지난 7월 하이델 연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모험가들을 만날 수 있는 더욱 각별한 시간이기도 하다.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모험가 축제인 올해의 칼페온 연회는 수원 메쎄에서 진행된 2024 칼페온 연회와 달리 장소를 바꿔 펄어비스 사옥에서 모험가들을 만난다.

연회가 개최되는 펄어비스의 사옥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도보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위치했다. 펄어비스는 연회 참가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배치해 이동의 편의를 도왔다. 정오부터 시작되는 참가자 등록에는 이미 많은 참가자들이 자리해 검은사막 모바일로 꾸며진 펄어비스 사옥 로비를 채우고 있었다.

로비는 검은사막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형 이벤트존으로 단장했다.

칼페온 연회 참가자들이 검은사막에 하고 싶은 마을 남길 수 있는 방명록이나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대전 등 각 지역의 겜방곡곡 검사유랑단 메시지도 전시되어 있다. 또한

검은사막 굿즈 등이나 조형물을 비치해 기다리는 동안 소소하게 둘러볼만한 것들이 눈길을 끌었다.

단순 전시물 외에도 즐길거리가 있다. 소품과 함께 마련된 포토존이나 검은사막의 마스코트 흑정령과의 눈싸움, 2개의 스톤으로 원 안의 스톤을 밀어내는 컬링, 다양한 크기의 삽을 활용해 바구니 속 경품을 발굴하는 발굴 대작전 등 연회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스페셜 미니게임 존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 칼페온 연회는 코스식 만찬이 아닌 뷔페식 만찬으로 변경되어 참가자가 원하는 만큼의 식사를 하고 그 외 대기시간엔 자유로이 이벤트 존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무대가 마련된 연회장 내부에서는 참가자들끼리 명함을 나누기도 하고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LG 스탠바이 미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럭키 드로우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겐 퇴장 기념품으로 검은사막 모바일 커스텀 키보드를 제공했다.

한편, 만찬 이후에는 펄어비스 오디오실의 프로듀싱과 밴드 목화의 탄탄한 연주가 어우러진 검은사막 모바일 OST 밴드 콘서트, 그리고 오후 3시부터는 향후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칼페온 연회 LIVE가 진행됐다.

게임샷은 연회 시작 전후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