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 대표 '블록체인은 생존이 핵심 경쟁력'

2025년 03월 26일 16시 43분 10초

장현국 넥써쓰(NEXUS) 대표가 미국 게임 유통업체의 가상자산 투자 결정을 언급하며, 블록체인 시장과 기업 경영의 본질적 흐름을 짚었다.

 

장 대표는 26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게임스탑은 시장과 기업의 성장 역학을 적자생존의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게임스탑이 최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비트코인 및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투자하기로 공식 발표한 데 대한 반응이다. 게임스탑은 전통 게임 유통 기업으로, 2021년 '밈 주식' 열풍의 상징적인 기업이었으며 이후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 왔다. 이번 결정은 게임스탑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에 뛰어드는 전환점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단순한 시장 반응을 넘어, 변화 속에서 생존하고 진화하는 기업의 역량에 주목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하다’는 언급은 시장의 빠른 변화 속에서 유연성과 실행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최근 장 대표는 이더리움 기반 L1 사이드체인인 ‘크로쓰(CROSS)’의 비전을 재차 강조하며 “보안이 완전히 확보된 범용 상호운용성이 구현된다면, 체인의 수는 무한대로 확장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크로쓰는 이더리움의 기술적 우위를 계승하면서도 독자적인 경제 구조와 유틸리티를 갖춘 체인으로 설계되고 있으며, 조만간 구조와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이다.

 

넥써쓰는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크로쓰의 향후 전략과 비전을 주주 및 미디어 관계자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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