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극2, '추가 시나리오 '마지마 고로의 진실' 공개 : 게임샷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2025년 11월 13일(목)에 Nintendo Switch™ 2 버전, 2025년 12월 8일(월)에 PlayStation®5, Xbox Series X|S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용과 같이 극2』의 추가 시나리오 '마지마 고로의 진실'에 대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용과 같이 극2』는 도쿄 카무로쵸와 오사카 소텐보리라는 두 곳의 환락가를 무대로, 일찍이 "도지마의 용"이라 불린 전설의 사나이 키류 카즈마와 "간사이의 용"이라 불리는 최강의 야쿠자 고다 류지의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본편에 더해 마지마 고로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추가 시나리오 '마지마 고로의 진실'도 수록되었으며, 추가 시나리오에서는 『용과 같이』와 『용과 같이2』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조명한다.

■ 추가 시나리오 "마지마 고로의 진실" 스토리

2006년 2월……

사라진 100억 엔 사건'으로부터 2개월 후. 동성회 5대 회장이 된 테라다 유키오는 조직의 재건을 위한 '동성회 개혁'을 단행한다. 그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많은 돈을 벌어들인 이를 중용하고,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사람을 '2인자'로 삼겠다는 계획이었다.

이 계획에 따라, 부동산을 통해 거액의 수익을 올린 마지마 고로와 신흥 세력인 우에마츠 아키노부가 2인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는 구도가 형성된다.

그러던 중, 우에마츠조 조직원으로 보이는 자들이 마지마조 사무소를 습격한다. 마지마는 홀로 우에마츠조 사무소로 쳐들어가고, 그곳에서 상상을 초월한 광경과 거대한 음모에 직면한다. 진상을 밝혀가는 마지마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운명을 뒤흔드는 예상치 못한 재회였는데……

■ 등장 캐릭터

동성회 직계 마지마조 조장

마지마 고로(출연: 우가키 히데나리)

'방약무인한 성격과 언동으로 "시마노의 광견"이라 불리는 위험천만한 야쿠자.

동성회의 중추를 맡을 간부로서 기대와 주목을 받는 존재지만, 정작 본인은 지위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는 고독한 늑대와 같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동성회 직계 마지마조 조직원

카와무라 료타(출연: 타케다 나오토)

마지마를 동경하여 직접 도지마조의 문을 두드린 젊은 조직원.

조금 어설픈 일면도 있지만 붙임성이 좋아서 선배 조직원들에게 귀여움을 받고 있다. 자동차 운전이나 잡일을 맡고 있어 늘 마지마와 함께 다니고 있다.

동성회 직계 우에마츠조 조장

우에마츠 아키노부(출연: 타나카 미오)

'동성회 개혁'이라는 세대 교체 계획을 서두르는 테라다에게

수완을 증명하며 3차 단체 조직원에서 직계 조장으로 발탁된 능력자. 현재는 동성회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인물이다. 공석인 '2인자' 자리를 노리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차기 2인자로 유력한 마지마를 적대하고 있다.

동성회 직계 이이부치조 조장

이이부치 케이(출연: 코야스 타케히토)

컨설턴트 출신이라는 색다른 과거를 가진 인물.

압도적 지식량과 이성적 판단력을 지녀 우에마츠와 마찬가지로 테라다가 5대 회장에 취임한 후 직계 조장으로 발탁되었다. 우에마츠와 협력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관계이기도 하다. 의리나 인정 같은 낡은 가치관에 사로잡힌 구세대 간부진을 혐오하고 있다.

소텐보리의 마사지사

마키무라 마코토(출연: 사와시로 미유키)

약 20년 전, '한 평의 공터'를 둘러싼 분쟁에 휘말렸던 여성.

사건 당시에는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일시적 실명 상태였으나 현재는 무사히 회복된 상태. 소텐보리에서 마사지사로 일하고 있다.

■ 마지마 고로의 배틀 스타일

마지마의 배틀 스타일은 스피디하면서도 트리키한 매력으로 한가득. 손에 든 '도깨비 불꽃 단도'를 활용한 긴 리치의 공격으로 적을 압도하는 것도 가능하니 마지마만의 화려하기 그지 없는 배틀을 만끽해 보자.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