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新 주변기기 '닌텐도 라보' 공개… 韓 출시 정해진 바 없어

골판지를 베이스로 한 주변기기
2018년 01월 18일 16시 07분 46초

매번 독특한 콘솔 주변기기로 호평받은 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용' 새로운 주변기기를 공개했다.

 

18일, 닌텐도는 자사의 콘솔 닌텐도 스위치의 새로운 주변기기 '닌텐도 라보'를 공개했다. 닌텐도 라보는 골판지로 제작된 공작 킷이며, 게임마다 각기 다른 외형의 공작 킷을 닌텐도 스위치 본체나 조이콘에 장착, 대응 소프트에 맞춰 기존과 다른 조작법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닌텐도는 론칭 타이틀로 '버라이어티 킷'과 '로봇 킷' 2종을 공개했다. 버라이어티 킷에는 리모컨 카와 낚시, 집, 바이크, 피아노 등 5종 토이콘으로 구성됐고, 로봇 킷은 배낭 형태로 이뤄진 로봇 컨트롤러 토이콘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각 킷에는 전용 소프트도 동봉된다.

 

닌텐도 라보는 일본 기준 4월 20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버라이어티 킷은 6,980엔, 로봇 킷은 7,980엔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 골판지를 이용한 저연령층 대상의 장난감이 국내외로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고, 이번 닌텐도 라보의 등장으로 닌텐도 저연령 스위치 유저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외로도 닌텐도는 닌텐도 라보 활성화를 위해 서드 파티도 이 주변기기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닌텐도 라보 국내 출시에 대해서 한국닌텐도 관계자는 "현재 닌텐도 라보 국내 발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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