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네트워크, 글로벌 인디 게임 시장 활성화 위해 다양한 행보 펼칠 것

X.D.네트워크 염추석 인디& 프리미엄 한국 총괄 매니저
2019년 08월 04일 22시 05분 27초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개발사로 유명한 중국 X.D.네트워크(심동네트워크)가 글로벌 인디 게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국 게임사 X.D.네트워크는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IP(지적재산권)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M 외에도 ‘신선도’ 등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도 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고, 특히 이 회사의 계열사 ‘X.D.글로벌’은 국내에서 모바일 게임 ‘소녀전선’과 ‘제5인격’ 등을 선보여 좋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또한, X.D.네트워크는 중국 내에서 메이저 게임 개발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유명한 인디 게임 퍼블리셔로도 알려졌고, 한국에 ‘뮤즈 대시’와 ‘투 더 문’, ‘무면허 히어로’, ‘역붕괴:베이커리작전(빵집소녀)’ 등을 콘솔 및 스팀 플랫폼 등으로 출시 및 출시 준비 중이다.

 

게임샷은 2019 차이나조이 BTC 및 BTB 부스에 참가한 X.D.네트워크 염추석 인디 게임 & 프리미엄 게임 한국 총괄 매니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X.D.라는 브랜드는 X.D.네트워크보다 X.D.글로벌을 떠올리는 일이 대부분이다. 이에 염추석 매니저는 “X.D.글로벌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고, 모회사인 X.D.네트워크는 인디 게임을 중심으로 한국 및 해외 시장을 공략 중이다”며 “현재 한국은 각각 분야를 맡아 공략 중이지만, 같은 X.D.(심동) 그룹의 일부로서 항상 우리가 가장 중시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인디 게임 시장에 진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X.D.네트워크는 중국에서부터 다양한 인디 게임 개발사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특히 한국에도 인디 게임 시장이 굉장히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는 이 시장에도 좋은 인디 게임을 시장에 선보이고, 반대로 우수한 한국의 인디 게임사도 찾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한국 시장 공략 전략에 대해 염추석 매니저는 “플랫폼에 있어서 우리는 모바일 게임 뿐만 아니라 콘솔 및 PC 플랫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며 “특히 중국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과 함께 인디 게임사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출시한 다양한 인디 게임을 퍼블리싱해 한국에서 공개할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한국 인디 게임사에 대한 지원이 있느냐는 물음에 그녀는 “좋은 게임이 있다면 내부에서 파악 후 함께해 보자는 제안을 할 것이고, 내부적으로 사업이 정리가 된다면 한국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등에 참가해 여러 게임사와 만나볼 예정이다”고 답했다.

 

끝으로 염추석 매니저는 “인디 게임 개발사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환경이 어려워 게임을 더 이상 제작하지 못 하는 일들이 잦다. 우리는 이런 게임사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개발하도록 도와 인디 게임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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