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 일자리 및 글로벌 경쟁력 높이기 위해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
2019년 12월 20일 15시 47분 49초

충청남도에 글로벌게임센터가 개소했다.

 

20일,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서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한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지역글로벌게임센터’ 중 하나로 선정됐고, 지역 기반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구로 운영된다.

 

429㎡ 규모로 이뤄진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구성됐고, 게임 분야 창업 기업이나 강소기업을 입주 시켜 세계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게임 개발, 기술 고도화 지원,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내에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올해는 인프라 구축, 게임기업 유지 등을 추진, 2020년 정착기에 게임 스타트업 창업지원 지역산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2021년 확산기에 투자 펀드 조성, 충남만의 특화사업을 정착해 2022년 지역의 스타 게임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이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는 성공 선도 모델 구축, 지속 가능한 지역 게임산업 생태계 다양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도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수도권 유망 게임기업 유치 및 게임산업 지역 불균형 해소,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우수인력 지역 정착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지방에 살면서 글로벌에서 공정하게 겨룰 수 있는 것은 콘텐츠 사업뿐이며, 우리는 그 중심이 되는 게임 산업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김용찬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게임 관련 기업을 집적 시켜 다각적인 협업사업을 추진토록 하는 등 함께 선정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충남 게임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업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대학 우수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 OST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공연히 진행됐다. 

 

강훈식 의원

 

 

김용찬 부지사

 

 

로스트아크 OST를 국악으로 연주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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