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앤슬래시 신작 ‘언디셈버’, 모바일과 PC에서 장르 특유의 전투 구현

니즈게임즈 구인영 대표
2021년 10월 06일 20시 00분 31초

라인게임즈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한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신작 ‘언디셈버((UNDECEMBER)’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언박싱 테스트를 진행할 이 게임은 ‘클래스 구분 없는 성장의 재미’와 핵앤슬래시 특유의 전투를 구현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라인게임즈는 언박싱 테스트 직전 게임에 대해 미리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니즈게임즈 구인영 대표가 담당했다.

 


 

- 기존 핵앤슬래시와 차별점은?

 

첫 개발 당시 기본 기조는 핵앤슬래시 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게 됐다. 또 타 게임과 달리 성장의 재미를 더욱 느끼도록 스킬 및 클래스에 대한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 모바일로 개발을 하다가 PC도 같이 출시하게 된 이유는?

 

첫 개발을 시작한 것은 2년 전이고, 처음에는 모바일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이후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만드는 것이 좋다고 결정해 PC도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결정하게 됐다. 또 PC 핵앤슬래시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도 많아 PC 플랫폼으로도 함께 개발하는데 집중하게 됐다.


- 스킬이 많아도 결국 좋은 스킬만 쓰게 되는데, 이 게임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스킬에 대한 효율성보다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디자인 중이다. 또 스킬 밸런스에 대해서는 꾸준히 폴리싱 중이고 이번 테스트 등을 통해 유저분들과 이를 풀어나가려고 한다.

 


 

- 이번 언박싱 테스트의 목적은?

 

개발팀이 생각하는 방향성이 유저들에게 맞을지 검증하는 것이 우선이고, 스킬 밸런스, 아이템을 파밍하며 즐거움을 느끼는지 등에 포커스를 두고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PC와 모바일 간 조작 피로도가 다른데,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인가?

 

플랫폼별 조작 체계가 다르고, 모바일의 경우 약간의 편의성을 추가해 차별화할 것이다. 또 모바일 버전은 조이패드도 지원할 수도 있다.

 

- PC 버전은 어떤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나?

 

국내는 플로어(FLOOR)라는 자체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고, 글로벌은 스팀으로 서비스하려고 대응하고 있다.

 


 

- 에피소드는 어떻게 구분되나?

 

시즌제로 구분하지 않고 총 10개 액트를 5개 단위로 에피소드를 구성할 것이다(에피소드1 액트1~5, 에피소드2 6~10).

 

- BM(비즈니스모델)은 어떤 형태로 구성됐나?

 

현재 구체화된 것이 없기에 말씀드리기 어렵다. 단 확률성이 들어가거나 게임성을 해칠 만한 BM은 선보일 계획 없다.


- 라인게임즈와 함께 한 이유는?

 

처음 게임을 개발했을 때 우리의 방향성을 이해해주는 퍼블리셔와 함께 하고 싶었고, 마침 라인게임즈가 우리 게임의 가치를 알아주셔서 같이 일하게 됐다.

 


 

 

- 스킬 조작은 어떤 형태인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슬롯은 9개로, 2페이지 전환이 가능하다. 또 스킬은 쿨타임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등이 있다.


- 론칭 후 업데이트 방향성은?

 

크게 메이저랑 마이너로 구분할 것이고, 메이저는 4~5개월 주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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