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압도적 긍정적'으로 쾌조의 시작

최다 동시접속자 18만 돌파
2025년 06월 13일 18시 23분 15초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PC 플랫폼에서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12일 스팀을 통해 PC 플랫폼에 정식 출시된 3D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초반부터 매서운 기세로 좋은 지표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직후 첫날에 기록한 스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183,830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최상위권인 카운터 스트라이크2의 160만, 도타2의 57만, PUBG:배틀그라운드의 76만, Apex 레전드의 21만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최다 동시 접속 플레이어 수다.

 


아침엔 잠시 동시 접속자가 4만대로 줄었지만 오후가 될수록 다시 복구됐다

 

단순히 출시 첫날 최다 동시 접속 플레이어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현재 플레이어 수 또한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도 98,760명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 또한 굉장히 준수하다. 스팀 평가 7,354개 중 95%가 긍정적 평가를 내려 가장 높은 등급인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긍정 평가들에는 국산 게임의 희망이라는 찬사나 데모 버전부터 호평을 받았던 PC 최적화에 대한 칭찬, 좋은 비주얼 외에도 즐길만한 액션 요소 등이 언급됐다. 반대로 플레이어들의 비추천 평가에는 퍼즐 요소의 호불호나 일반적인 PC조작감과의 차이, 데모보다 감소한 FPS, 딱 무난한 액션성 등을 짚었다.

 

 

 

구매자들의 반응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종합 평가에 반영된 7,354건을 포함한 모든 언어 리뷰가 10,827건이고 한국어로 작성된 리뷰가 871건으로, 단순히 한국에서만 좋은 평을 받아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따낸 것이 아닌 해외의 플레이어 위주로 높은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2025년 출시된 국산 패키지 게임 중 가장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한 스텔라 블레이드는 12일 본편과 함께 시프트업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와의 신규 콜라보 DLC도 출시했다. 해당 DLC를 통해 열받는 마스코트 캐릭터 도로롱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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