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재단,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에 선수·클럽·국가대표팀 지원금 4500만달러 확정

2026년 01월 30일 13시 39분 38초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은 국가대표팀, 국가적 자부심, 상징적 라이벌 구도를 중심으로 설계된 새로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Esports Nations Cup 2026, 이하 ENC 2026)’의 개최 일정과 지원금 구조를 발표했다. ENC는 오는 2026년 11월 2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첫 개최한다.

 

ENC는 기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방식에 국가대표라는 새로운 축을 더한다. 클럽 기반의 e스포츠 월드컵을 보완하는 대회로, 선수들에게 국가를 대표해 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팬들은 ▲정체성 ▲자부심 ▲공유된 경험을 통해 최정상급 대회와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얻는다.

 

ENC 2026은 e스포츠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선수 및 코치 상금 ▲클럽 선수 파견 인센티브 ▲국가대표팀 육성을 포괄하는 총 4500만달러 규모의 3단계 지원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ENC 2026은 총 16개 종목의 선수 및 코치에게 직접 지급하는 2000만달러 규모의 상금을 포함한다. EWCF는 소속 프로 선수가 ENC에 참가할 수 있도록 파견한 e스포츠 클럽에 총 500만달러 규모의 클럽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해당 보상은 대회에서의 선수 성과와 연동돼 지급된다.

 

또한 EWCF는 앞서 발표한 ‘ENC 개발 펀드(ENC Development Fund)’를 통해 총 2000만달러를 추가 제공한다. 해당 기금은 공식 국가대표팀 파트너(National Team Partners)의 ▲물류 ▲이동 ▲프로그램 운영 ▲국가대표팀 마케팅과 국가대표 육성 경로의 장기적 성장을 지원한다.

 

랄프 라이히어트(Ralf Reichert) EWCF 최고경영자(CEO)는 “국가대표팀 체계는 정체성과 자부심에 뿌리를 두고, 접근성과 직관성을 갖춘 강력한 새 축을 e스포츠에 더한다”며 “국가 기반 경쟁은 e스포츠의 문화적 근간인 클럽에 무대 확장, 새로운 라이벌 구도 형성 그리고 팬들이 처음부터 관심을 가질 이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상금 구조는 경쟁의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 유지, 성과 보상과 더불어 선수, 클럽, 국가 프로그램의 장기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C는 모든 종목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순위 기반 상금 체계를 도입한다. 이는 투명성과 선수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한 모든 참가자는 상금을 받으며, 최소 3경기 출전이 보장된다. 종목과 관계없이 동순위를 기록한 선수 개인에게 같은 금액이 지급되며, 코치 역시 해당 순위 기준에 맞춰 보상받는다.

 

개인전, 팀전 여부와 관계없이 1위는 선수 1인당 5만달러를 받는다. 2위는 3만달러, 3위는 1만5000달러를 받는다. 팀 종목 총상금은 로스터 인원 수에 비례해 산정돼, 모든 참가자가 일관되고 투명한 보상을 받는다.

 

ENC는 2026년 11월 리야드에서 첫 개최 후 순회 도시 개최 모델로 전환, 국가 기반 e스포츠를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회는 2년 주기로 개최돼 ▲선수 ▲파트너 ▲국가 프로그램의 장기적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안정적 구조를 제공한다.

 

ENC 2026 공식 종목으로 ▲모바일 레전드: 뱅뱅(Mobile Legends: Bang Bang) ▲트랙매니아(Trackmania) ▲도타 2(Dota 2)가 확정됐으며, 추가 종목은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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