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플랫폼 게임 '섀도우 아레나', 크로스 플레이 지원하기 위해 노력 중

펄어비스 김광삼 총괄 PD
2019년 12월 19일 11시 49분 42초

펄어비스의 기대작 '섀도우 아레나'가 2차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는 지난 11월 1차 CBT를 진행해 PC플랫폼 특유의 액션성과 긴장감 있는 구성을 보여준 바 있으며, 오는 1월 2일부터 1월 5일까지 한국과 러시아를 대상으로 2차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론칭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다.

 

또한, 2차 CBT는 1차 CBT 때 유저 의견을 수렴한 것은 물론, 신규 캐릭터(전사 고옌, 궁수 오로엔), 랭킹 시스템, 연습 모드, 캐릭터 숙련도, 봉인된 상자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

 

펄어비스는 2차 CBT 시작 전, 미디어와의 공동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펄어비스 김광삼 총괄 PD는 "섀도우 아레나의 원형은 PC온라인 원작 '검은사막' 안에 존재했으나, 이 안에 존재하니 섀도우 아레나만의 독립성을 갖기 힘들어 분리해서 개발하게 됐다"며 "지난 CBT는 우리가 생각했던 목표점 70~80%를 달성했고, 2차 CBT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CBT 반응이 가장 좋았던 한국과 러시아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기대해 달라"고 언급했다.

 

 

 

- BM은 어떤 형태로 이뤄졌나?

 

기본 게임은 무료가 맞는다고 생각하고, 캐릭터 코스튬이나 아바타를 판매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될 것 같다.

 

- 내년 상반기 론칭이 목표인데, 몇 번까지 테스트할 계획인가?

 

필요한 만큼 할 것이고, 테스트를 너무 자주 하진 않을 것이다.

 

- 앞서 출시한 게임들이 흥행에 성공해 이 게임에 대한 흥행 기대치가 높다. 어떤 각오로 게임 중인가?

 

어떻게든 잘하기 위해 만들고 있다. 또 펄어비스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가 'RPG에 특화된, 자체 엔진에 강한, 그래픽 및 기술력이 높다'가 있는데, 우리는 이런 이미지 외에도 액션을 잘 만든다는 평가도 받고 싶다. 내부에서는 액션 게임에 일가견 있는 매니아들이 많기 때문에 이 게임을 통해 그 부분을 검증받고 싶기도 하다.

 

- 최근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한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동시 개발하는 사례들이 잦은데, 이 게임의 타 플랫폼 출시 계획은?

 

시작은 PC가 맞으나 더 많은 사람이 즐기도록 타 플랫폼도 염두하고 개발 중이다. 또 펄어비스 와서 콘솔용 검은사막도 개발 총괄한 바 있기 때문에 콘솔에 대한 경험도 높다. 그리고 1차 CBT 때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나 엑스박스 컨트롤러도 지원했다.

 

또한, 크로스 플레이는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서버는 글로벌 통합인가?

 

한국과 러시아 서버 별개로 운영하고, 라이브 때는 권역별로 나눠야 될 것 같다.

 

- 끝으로 한마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 즐겁게 즐겨주시면 좋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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