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년 맞이 ‘퍼즐앤드래곤’, 국내서도 국민 게임 만들도록 노력할 것

네오싸이언 김준수 팀장, 권인경 차장
2021년 12월 08일 18시 00분 55초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앤드래곤’이 국내 서비스 9주년을 맞이했다.

 

글로벌에서 장기간 좋은 성과를 올린 퍼즐앤드래곤은 9주년 이벤트 기간 동안 갖가지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고, 게임샷은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그라비티 네오싸이언 김준수 팀장과 권인경 차장이 담당했다. 김준수 팀장은 퍼즐앤드래곤 국내 서비스 시작부터 담당,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유저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국내 유저에게 좋은 반응을 끌고 있다.

 


좌측부터 김준수 팀장, 권인경 차장 

 

- 9주년을 맞이한 소감. 장기 서비스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김준수 : 퍼즐앤드래곤을 9년 동안 매일 플레이 중인데, 굉장히 할 거리가 많고 재미있다. 이런 부분들을 유저분들이 알아주셨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오랜 기간 게임을 즐겨 주신 유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 유튜브 방송에 직접 출연한 이유는?

 

김준수 : 인플루언서나 게임MC보단 운영자로서 직접 참여해서 정보 전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전문 방송인이 아니라 실수할 때가 있고 긴장도 하지만, 유저들과 직접 소통해 게임을 같이 즐기다 보니 7년째 방송을 하고 있다.

 

특히 유저분들이 주신 코멘트들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 퍼즐앤드래곤은 어떤 게임인가?

 

김준수 : 개인적으로 인생 게임이다. 한창 열심히 일할 나이에 퍼즐앤드래곤을 만났고, 또 게임이 전 세계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도 내고 있다.

 

- 9주년 동안 어떤 이벤트로 유저를 만나볼 계획인가?

 

김준수 : 9년 동안 서비스하면서 점점 신규 유저들과 중단했던 유저들이 접근하기 힘든데, 이들을 위해 던전 하나만 클리어해도 200랭크가 오르도록 콘텐츠를 마련했고, 또 마법서도 튜토리얼만 해도 마법서를 100개를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외로도 오프라인 이벤트도 고려 중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후 방송을 통해 밝히겠다.

 

- 내년이면 서비스 10주년인데, 향후 계획은?

 

김준수 :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는 퍼즐앤드래곤이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르지 못했다. 국내에서도 국민 게임이 되도록 하고 싶다. 또 지난 지스타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 부분을 확대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즐거움을 줄 계획이다.

 

- 한국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은?

 

김준수 : 최근 8인 던전을 추가했다. 일본은 유저 수가 많아 매칭이 잘 되지만, 한국은 오토매칭을 하면 안 될 때가 있기 때문에 2명만 접속해도 진행되도록 변경했다. 이외로도 국내 서비스에 맞춰서 밸런스 패치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네오싸이언이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으로 변경했는데, 이때 ‘라그나로크’의 마스코트 포링을 일본보다 먼저 국내에 선보인 적도 있었다.

 

- 끝으로 한마디.

 

김준수 : 한 사람의 유저이자, 운영자로서 오랫동안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권인경 : 게임은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이제 게임에 입문한 퍼린이이다. 요즘 게임을 하면 할수록 재밌고, 캐릭터가 예쁘다고 생각한다. 또 좋아했던 만화 주인공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로 꾸준히 나오는데, 유저분들도 직접 즐겨서 이런 재미를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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