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서비스·장르 다각화 집중

미르M 중국은 3분기로 지연
2025년 02월 12일 11시 52분 44초

12일 오전 위메이드는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위메이드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약 7,120억 원, 영업이익은 약 81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8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 이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과와 미르의 전설 2, 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18% 증가한 수치이며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비용 감소,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매드엔진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약 42% 증가한 약 1,65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81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1,096억 원을 각각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성공적 서비스와 위믹스플레이, 위퍼블릭 중심 위믹스 생태계 강화, 신작 MMORPG 미르5, FPS 게임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 다양한 장르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해외는 지난 11일 스포츠 골프 게임 골프 슈퍼 크루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고 일본 야구 시장을 겨냥한 판타스틱 베이스볼:일미프로는 올해 1분기 중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요 신작 라인업에는 미르4, 미르m 중국,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블록체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미르m은 출시 시점을 올해 상반기로 언급해왔으나, 조금 지연이 되어 3분기 출시로 구체화되고 있다. 고무적인 부분은 진전된 개발 버전을 내부적으로 테스트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아 중국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태다. 준비기간이 지연된 것은 기존 출시된 미르m을 중국 시장과 유저들의 성향에 맞도록 많은 부분에 수정을 가해 조정이 있었던 것. 퍼블리셔 측에서는 출시 목표에 대해 연간 3,800억 정도를 기대한다는 공지를 한 바 있다.

 

지난 1월 출시된 로스트 소드는 1분기 진행 중인 시점에 자세한 수치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여러 매출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기대보다도 더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글로벌 출시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나 시기나 구체적인 진출 방식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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