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실시되는 자유 전투, ‘Warborne Above Ashes’

[프리뷰] Warborne Above Ashes
2025년 09월 18일 15시 31분 19초

출시 전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Warborne Above Ashes’는 스팀 신작 페스티벌 TOP 10에 오르며 MMO와 전쟁 장르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기대작이다. 유명 IP에 기대지 않고, 실시간 PvP·글로벌 통합 경제·1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대규모 전쟁이라는 차별화된 요소로 ‘MMO의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고 있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전장, 그리고 매 순간 달라지는 전투 양상. 'Warborne Above Ashes'를 플레이하면 가장 먼저 ‘전투의 본질’에 충실하도록 설계된 게임이라는 인상을 강렬히 받게 된다.



PvP와 MMORPG의 자연스러운 융합

실시간 PvP MMORPG를 내세우는 만큼 각각이 제공하는 요소와 재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6개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한 뒤, 대피소 티어를 기반으로 더 넓은 자원·사냥터·보상을 찾아 이동하면서 드리프터·장비·스킬을 업그레이드한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자연스럽게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성장의 재미를 체감한다. 티어별로 제시되는 명확한 가이드와 임무 덕분에 초반부터 길을 잃지 않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대피소 티어가 오를수록 기능이 다양해지고, 40명 이상의 드리프터와 100종 이상의 장비, 수십 가지 전술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빌드를 완성할 수 있다. 직업에 묶이지 않고 드리프터와 장비,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어 무한한 전략적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다.


성장 빌드업

끊임없는 성장과 전투의 스펙터클

초반 튜토리얼부터 성장 빌드업이 매끄럽게 이어지고, 매력적인 외관과 능력치를 가진 드리프터와 계속해서 진화하는 장비와 스킬이 무궁무진하게 존재해서 MMO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는 플레이어라도 깊이 있는 성장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찾고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vs1 PvP

꾸준한 성장을 거치면서, 레벨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PvP가 열린다. 1vs1 소규모 교전에서 최대 200명이 맞붙는 진영전까지, 전투는 늘 새로운 국면으로 전개된다. 전략·팀워크·길드 단위의 집결력이 요구되고, 거대한 베헤모스를 탑승하거나 전쟁 머신을 지휘해 전장을 제압하는 등 단순한 캐릭터 교전을 넘어서는 스펙터클한 경험이 가능하다.




대규모 PvP

장소와 규칙 등에 크게 얽매이지 않는 전투는 전 세계로까지 확장되어 글로벌 단위 전장에서 나만의 흔적을 남기고, 내가 속한 길드의 업적 달성을 목표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완벽하게 최적화된 성능으로 대규모 전장에서도 끊김 없는 부드러운 플레이를 보장, 플레이어가 전투 그 자체에 몰입하도록 만든다.


균열 PvP

캐릭터 성장 도중 다른 플레이어와의 PvP에서 패배하더라도 큰 손실 없이 게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은 신규 플레이어가 전투에 대한 부담을 덜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설계이다.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PvP를 권장하는 콘텐츠를 배치한 부분도 눈에 띈다.


시즌 스테이지

서버·시즌 구조: 은하-행성-관문

Warborne Above Ashes는 전투뿐 아니라 서버와 시즌 운영 방식에서도 독창적인 구조를 마련했다. 개발팀은 플레이어들이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우주 안에 공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Galaxy – Planet – Gate 구조를 도입했다.

- Galaxy(은하): 유럽·아프리카, 미주, 아시아·오세아니아 등 시간대와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권역별 은하를 추천한다.

- Planet(행성): 시즌이 시작되면 각 은하 내 다수의 행성이 생성된다. 플레이어는 행성 단위에서 한 달간의 정복 시즌을 치르며, ‘행성의 지배자’, ‘전쟁군주’, ‘생존자’ 등 다양한 칭호와 명예를 두고 경쟁한다.

- Gate(관문): 시즌 종료 후 은하 전체의 플레이어가 모이는 허브 공간이다. 이곳에서 전투 연습과 교류가 가능하며, 시즌 승리자의 업적이 영구히 기록된다.


시즌 보상

시즌 리셋과 보상 구조

시즌은 매번 새로운 경쟁과 보상을 제공한다. 전투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드리프터 레벨이나 드리프트마크 기술 같은 요소는 리셋되지만, 해금한 드리프터·장비·코스튬·주요 화폐 등은 다음 시즌으로 이어진다. 또한 시즌 성과에 따라 일정 비율의 마스터리와 군단(레기온) 랭크가 승계돼 상위권에 오른 플레이어는 초반부터 유리한 출발을 할 수 있다.

1. 완전 유지 (Retain)
- 드리프트마스터 칭호, 아바타/아바타 프레임, 탈것, 드리프트마크, 감정 표현(이모트), 스프레이 등 코스메틱 콘텐츠
- 해금한 드리프터(배틀 인퓨전 레벨 포함)
- 해금한 장비(하이퍼차지·배틀 인퓨전 레벨 포함), 획득한 모드(Mod), 해금된 부스트 스테이션 레시피
- 화폐: 솔라바이트(Solarbite), 이클립시움(Eclipsium), 데이터 조각(Data Fragments), 스프레이 토큰, 시즌 메리트
- 아이템: 코스메틱 해금 아이템(조각 포함), 장비 훈련 청사진, 모드 코어, 드리프터 및 장비 배틀 스카ars
- 기타: 구독 상태, 친구 목록

2. 부분 유지 (Partially Retain)
- 드리프터 및 장비 마스터리 레벨은 리셋되지만, 일정 비율이 범용 경험치(Universal XP)로 전환되어 일부가 다음 시즌으로 승계
- 군단(레기온) 랭크는 일정 비율로 조정되어 승계

3. 리셋 (Reset)
- 드리프트마스터 레벨, 드리프트마크 기술, 드리프터 티어 레벨(포인트 배분 포함)
- 화폐: 스타폴 토큰, 에너지(Exergy), 수리 바우처, 진영 메달, PvP 메달, 워밴드 메달, 보이드 에너지, 루팅 보너스 토큰 등
- 아이템: 무기, 방어구, 소비 아이템(회복 물약, 스타폴 토큰 상자 등)
- 군단(워밴드): 군단 자체, 군단 드리프트마크, 군단 기술, 군단 자산, 군단 탈것 등은 해체·삭제되며, 남은 솔라바이트는 모든 군단원에게 균등 분배됨
- 활동 및 시스템: 서바이벌 가이드, 진영 임무·패스, 시즌 진행도, 일일 출석, 파워 업그레이드 이벤트 등


경매장

글로벌 무대 및 자유 거래​​

게임은 서버 제한 없는 글로벌 경매장 시스템을 지원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서버 플레이어가 각각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자유롭게 구입하고, 희귀 아이템과 자산을 수많은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쉽게 판매하도록 함으로써 동등한 재화 거래의 기회를 부여했다.

경제 시스템을 플레이어가 직접 이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활발한 아이템 거래를 통해 보다 쉽게 재화를 확보하고, 더욱 강력한 아이템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 자유로운 경매장 시스템으로 인해 게임 내에서 훨씬 다양한 연구가 펼쳐지고, 이로써 진정으로 무궁무진한 캐릭터 성장과 빌드 조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 확장: 교역과 이주

개발팀은 장기적으로 은하 간 교역과 이주 시스템도 준비 중이다. 희귀한 코스튬이나 탈것, 제작 레시피 등을 거래할 수 있는 인터스텔라 트레이딩, 그리고 시즌 종료 후 다른 은하로 이주해 새로운 전장을 개척하는 인터스텔라 마이그레이션이 그것이다. 이는 단순히 한 서버에 머무는 경험을 넘어, ‘유목 제국의 후예’라는 세계관적 설정과도 맞닿아 있다.



Warborne Above Ashes는 테스트 단계부터 전 세계 500여 개 길드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아시아·북미·남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길드 전쟁으로 MMO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미 ‘전투의 본질을 구현한 MMO’라는 평가를 얻으며 정식 출시 전부터 다크호스로 부상한 만큼, PvP 마니아뿐 아니라 새로운 MMO 경험을 갈망하는 게이머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타이틀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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