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크래프톤, 'PUBG' IP 확장…언리얼5 시점은 특정 어려워

PUBG IP 실적 힘입어 작년 매출 3조 돌파
2026년 02월 09일 18시 27분 48초

크래프톤은 9일 오후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크래프톤의 2025년 연간매출은 3조 3,26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2.8% 상승한 수치로 PUBG IP의 성장 지속과 신규 IP 성과로 전년대비 매출이 23%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의 경우 9,197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5.6%, 전년동기대비 48.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조 54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개발 인력과 PUBG 2.0 투자,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년대비 10.8%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크래프톤에 있어 PUBG 프랜차이즈 IP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한편 신규 IP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던 해였다.

 

우선 모든 팬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와 서비스 진화에 투자하는 한편 다양한 플랫폼과 세대 잠재 팬을 위한 신작 도전 등을 통해 PUBG IP 프랜차이즈 전략을 본격적으로 실행했다. 신규 성장동력으로는 제작과 퍼블리싱 도전의 양적 확대로 빅 프랜차이즈 IP 확보를 추진했다.

 

PUBG PC/콘솔은 5년 연속 매출 성장을 이뤄냈고, 9년 연속 스팀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프랜차이즈 주도 컨텐츠에 투자하고 콜라보 협업을 진행하면서 유저 저변을 확대하는 등 핵심 서비스 유저를 확대해 PUBG IP 프랜차이즈 성장 견고화를 이뤘다.

 

신규 IP들도 초기 성과를 확보해 차기 빅 IP 가능성을 가시화했다. inZOI와 미메시스가 각각 100만 장을 돌파하고, 출시 예정 타이틀인 서브노티카2, PUBG:블랙 버짓, No Law 3건은 스팀 위시리스트 상위권에 안착해 기대감을 확인했다.

 

 

 

2026년부터 PUBG IP 프랜차이즈는 플랫폼 전환 본격화와 지속 성장하는 장기 PLC IP로 도약할 계획이다.

 

임팩트 있는 컬처 컨텐츠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나 아티스트 등 메가 IP 협업을 추진하고, 커뮤니티 캠페인 및 협업 컨텐츠 연계를 통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 콜라보 스케일 및 신규 카테고리의 확장으로 문화적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것. PUBG 2.0 게임 플레이 플랫폼 전개도 추진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5 업데이트 등 코어 강화에 더해 웰메이드 모드 4종 런칭으로 플레이 경험의 다양화를 꾀한다. 또한 PUBG 핵심 플레이에 기반한 정교한 샌드박스 UGC도 이어간다.

 

PUBG 언리얼 엔진5 업데이트의 경우 작년부터 현재도 계속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중이며 외주 용역도 진행하는 상황이다. 다만 동시에 9년 동안 쌓은 컨텐츠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시간이 오래 걸릴 예정이라 정확한 업데이트 시기는 지정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범 크래프톤 스튜디오간 협력을 통한 잠재 팬덤 확장을 위한 도전을 위해 PUBG 스튜디오는 PUBG:블랙 버짓, PUBG:블라인드스팟, Valor를 개발하고 범 크래프톤 스튜디오는 신규 프로젝트 GW, Aegis 등 복수의 신작 인큐베이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검증된 제작 리더십을 확보하고 도전 영역 확대를 위해 핵심 리더십 15인을 영입하는 한편 퍼스트파티 퍼블리싱 제작 파이프라인 26개를 운영한다. 이들 중 25년 신규 착수 프로젝트가 15종이다. 또, 작고 빠른 도전의 효율적 신작 제작 체계를 통해 신작 개발비가 최대 40%까지 효율화 될 수 있다.

 

퍼스트파티 퍼블리싱 투자 확대를 시작한 것은 작년이므로 지금은 수가 적어보이지만 내년 이후로는 점점 더 많은 게임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소개된 신작 라인업으로는 26년 얼리액세스 예정인 수중 생존 어드벤처 시리즈 최신작 '서브노티카2', 26년 클로즈 베타 테스트 예정인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 '팰월드 모바일', 27년 출시 예정 오픈월드 슈터 RPG 'No Law', 27년 소프트 런치 예정인 개척 생활 시뮬레이션 '딩컴 투게더'가 언급됐다.

 

크래프톤은 라인업을 많이 확대하기만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판단 하에 각 게이트마다 단계별로 넘어갈 때마다 투자를 확대하는 방식이라 늘린 라인업에 비해 지금은 출시 수가 적게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기존 출시작인 'inZOI'는 정식 출시를 위한 인생 시뮬레이션 완성도 및 품질 폴리싱과 UGC/멀티플레이를 통한 컨텐츠 순환 강화를 통해 장기 PLC IP로 성장을 추구한다. '라스트 에폭'은 인수 후 개발 리소스 및 인프라 확충, 시즌 운영 및 컨텐츠 업데이트 속도/퀄리티 향상, IP 파워 고도화와 ARPG 장르 내 대표 IP로 격상을 노린다. 마지막으로 '미메시스'는 AI 기반 메커니즘 및 연계 컨텐츠 확충과 반복 플레이성 강화를 통해 27년까지 누적 판매량 1천만 돌파로 코옵 호러 장르 내 메이저 게임 도약을 기대한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게임 시너지 기반 합리적 M&A를 통해 가시적 성과 창출을 추진한다. 또, AI 분야에서는 업무만이 아닌 비즈니스까지 파괴적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언급했다. AI는 크래프톤의 미래 혁신과 가치 확장의 핵심 드라이버로 게임 제작 및 서비스에서 축적된 역량 기반의 AI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한다.

 

최근 화제가 된 구글 지니3에 대해서는 아직 GPU 용량이나 시간축 자체로 단시간에 게임 대체는 어려워보인다고 평하기도 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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