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베이스볼' 특별방송서 야구관계자들 실력발휘…예능급 재미

대만 선수와의 실시간 대전도 눈길
2024년 03월 22일 20시 10분 41초

위메이드는 22일 저녁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출시를 기념한 특별 방송을 약 한 시간 가량 진행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최초의 글로벌 리그 통합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기획하고 개발된 신작이다. 다양한 리그와 팀 소속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 플레이할 수 있어 전세계 게이머는 물론 야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선수 특징과 투구, 타격 폼, 국가별 구장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한편 투타 싸움과 수비수들의 박진감 있는 움직임 등을 구현하면서 진짜 같은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좌측부터 정근우 수석코치, 정용검 캐스터, 이광길 해설위원, 유희관 해설위원

 

이번 특별 방송에서는 종편 채널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연하는 정용검 캐스터가 사회를 맡고, SK 와이번스, NC다이노스의 주루코치와 kt wiz 수석코치를 맡았던 이광길 KNN 파워FM 해설위원​,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였던 유희관 현 KBS/KBS N SPORTS 야구 해설 위원,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던 정근우 현 대한민국 여자 야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가 패널로 참석했다.

 

방송에 참여한 패널들은 스포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그래픽과 선수들의 데이터를 함께 확인하기 위해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선수와 키움 히어로즈의 김혜성 선수가 게임 내에 어떻게 구현됐는지 게임 내 선수도감 메뉴로 진입해 함께 살펴보며 얼굴과 특이폼 등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패널들은 선수들의 외형이나 박세웅 선수의 키킹 동작 같은 특이폼이 잘 구현됐다는 평을 내렸다.

 

또한 패널들은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특징인 선택한 리그 외의 다른 리그 선수들까지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해 직접 선수들을 조합해 나만의 팀을 구성하고 선수 강화나 다양한 경기 모드 등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중견수에 소크라테스 선수, 우익수에 MLB 소속인 무키 베츠 선수를 배치하고 유격수 라인에 노진혁 선수를 배치하는 등 실제 게임에서 여러 리그의 선수들을 섞어 편성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이어 선수의 능력을 강화하는 기능을 통해 박세웅 선수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모습을 공개했다. 단계별로 홈런을 치는 모드를 체험한 선수들은 타격 시 배트의 흔들림처럼 느껴지는 진동에 대해 호평을 하기도.

 


 

 

 

하이라이트는 한국과 대만의 국가 대항전 친선 경기다. 한국 대표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공식 모델 박세웅 선수, 김혜성 선수가 직접 방송에 참석했고 대만 대표는 온라인 통신을 통해 타이강 호크스 왕보룽, 왕야오린 선수가 참여했다. 초대로 플레이가 성립하는 친선 모드 경기는 박세웅 선수-왕보룽 선수, 김혜성 선수-왕야오린 선수로 각각 나뉘어 대결을 진행했다.

 

박세웅 선수의 변화구와 홈런 등으로 왕보룽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승리했지만 김혜성 선수는 왕야오린 선수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한국과 대만이 1대1 무승부로 국가 대항전을 마무리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방송을 통해 깜짝 쿠폰 3종을 공개하고 박세웅, 김혜성 선수의 사인볼과 사인 유니폼을 선물하는 댓글 이벤트도 해당 영상을 통해 내달 5일 24시까지 진행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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