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원스휴먼’, 핵 없다고 장담 못하나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

원스휴먼 기자간담회
2024년 07월 09일 12시 05분 52초

넷이즈게임즈는 자사의 신작 ‘원스휴먼’ 론칭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서울 강남 인근 카페에서 9일 진행했다.

 

원스휴먼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서바이벌 게임이며, 국내는 7월 10일 오전 6시 PC 버전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모바일 버전은 차후 크로스 플레이 가능한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넷이즈게임즈 한국총괄 이세영 이사는 “최근에 중국 게임들이 한국 시장에서 선전을 하고 있고, 여러 가지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이 자리는 그 신작 중 하나인 원스휴먼뿐만 아니라 향후 방향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래는 이날 현장의 질의응답 내용이다. 질의응답은 이세영 이사와 넷이즈게임즈 지오위 수석 게임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이세영 이사

 


지오위 디자이너

 

- 시즌마다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은?


시즌마다 매번 새로운 시나리오를 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 모바일 버전의 차이점은?

 

현재는 PC 버전 중심으로 개발 중이지만 조만간 모바일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플랫폼은 바뀌지만 기본 구성 자체는 동일하다.


- 내일 출시하는데 등급분류는 어떻게 됐고, 서비스는 어찌되나?

 

연령은 전연령 게임은 아니고, 국가나 법적인 제한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은 연령대를 조정해서 등급분류를 받을 예정이다. 스팀은 등급분류 없이 출시할 것이고 에픽게임즈 출시를 위해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은 따로 받은 상태이다.

 

- 세부적인 구성은 다르지만, 국내는 최근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흥행 성공하며 타 슈팅 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졌는데, 원스휴먼은 국내 반응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서머게임패스트를 갔었는데, 우리 게임 옆에 퍼스트 디센던트 존이 있었고 현장 반응처럼 성공해서 기쁘긴 하다. 하지만 우리 게임은 단순 슈팅 게임으로 보기보단 다양한 자유도를 가지고 있는 오픈월드 게임이기 때문에 퍼스트 디센던트처럼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 것 같다. 

 

한국 서버 및 로컬라이징은 꾸준히 개선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 중국 게임이다 보니 핵 이슈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이에 대한 방지책은?

 

최근에 e스포츠를 치른 게임을 많이 보유한 회사라 이런 이슈가 생길 때마다 본사에 보고하면서 해결 중이다. 물론, 우리 게임이 아직 핵이 없다고는 장담은 못하나 이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이에 대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기술력은 중국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떤 면에서는 더 뛰어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큰 이슈는 없을 것 같다. 

 

- 성과 목표는?

 

숫자 뻥튀기해서 성과를 올릴 수는 예산이 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순수한 마음으로 게임을 개발했기 때문에 입소문 나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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