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도, 라이온하트도...서브컬처 열풍에 주목

2025년 03월 28일 17시 39분 50초

일부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서브컬처 게임이 대중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잇따라 도전에 나서고 있다.

 

국내 게임사의 ‘승리의 여신: 니케’, ‘블루 아카이브’, ‘로스트 소드’ 등은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서브컬처 장르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단순히 매출 순위뿐만 아니라 팬들의 체감 열기도 뜨겁다. 지난해 개최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게임 행사 ‘AGF 2024’는 2023년 대비 10%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전략적인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엔씨소프트의 박병무 공동 대표는 지난 3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브컬처 및 슈팅 장르에 지속적인 투자와 판권 확보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한 ‘브레이커스’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애니메이션풍이 가미된 ‘브레이커스’는 잠공정을 타고 전 세계를 모험하는 PC·모바일 기반의 신작이다.

 


 

또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알려진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육성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C(가칭)’를 개발하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을 포함해 일본, 글로벌을 핵심 시장으로 삼고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본 유명 성우를 기용해 더빙하고, 감성적인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를 제작에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방침이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서브컬처 문화에 진정성을 가진 개발자들이 모여, 각 캐릭터에 세심한 애정을 담아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3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브IM은 지난 25일, 오즈의 마법사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RPG ‘오즈 리:라이트’의 일본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연출로,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브컬처 게임 특성상 높은 팬 충성도와 커뮤니티 중심의 콘텐츠 소비 성향이 뚜렷한 만큼, 단순한 출시를 넘어 세심한 이용자 맞춤 전략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이용자 친화적 접근이 흥행의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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