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흥행 '청신호'...평점은 별개

스팀 및 각종 스토어 1위
2026년 03월 19일 20시 05분 42초

펄어비스의 신작 '붉은사막'이 정식 출시 하루 전, 아쉬운 성적을 받아든 가운데 스팀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붉은사막'은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78점, 80점을 받으며 그 동안 높아진 기대감에는 약간 못 미치는 평가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실망감'이라고까지 평가절하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메타크리틱 전체 85개 리뷰 중 74%인 63개가 긍정적 평가를 했고, 부정적 평가는 단 1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문제없을 전망이다.

 

19일 기준 '붉은사막'은 스팀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 순)' 전체 지역에서 1위에 랭크됐다. 대한민국과 중국, 일본에서는 2위고, 미국, 호주에서는 1위 등을 기록했다.

 

또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도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주요 플랫폼 합산 위시리스트는 300만건을 돌파했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도 '탑10 인기 게임'에 등극했다.

 


(좌상) 전체 스팀 최고 인기 순위(판매수익순), (좌하) 대한민국 스팀 최고 인기 순위

(우측 상단부터 아래로) 한국, 미국,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TOP10 게임

 

업계에서도 메타스코어와 흥행은 별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례로 메타스코어에서 70점을 받은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는 1,6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70~72점을 받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도 1,000만 장 이상을 판매했다. '붉은사막'과 비슷한 점수를 받은 '와치독'과 '고스트 리콘 와일드 랜드'도 1,0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76점을 기록한 '검은신화: 오공'은 사흘 만에 1,000만 장을 판매했고 그 해 더게임스어워드(TGA)에서 '최고의 액션 게임', '플레이어스 보이스'를 수상하고 '올해의 게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출시 전 리뷰를 바탕으로 개선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20일 정식 출시와 동시에 '데이원(Day 1) 패치'를 적용하고, 조작 및 편의성 문제 등을 보완하는 후속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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